치유사례

49재의 의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12-18 18:01 조회10,718회 댓글0건

본문



6세기경 중국에서 생겨난 의식으로 유교적인 조령숭배(祖靈崇拜) 사상과 불교의 윤회(輪廻) 사상이 

절충된 것이라고 여겨진다.

불교의식에서는 사람이 죽은 다음 7일마다 불경을 외면서 재(齋)를 올려 죽은 이가 그 동안에 불법을 깨닫고 

다음 세상에서
좋은 곳에 사람으로 태어나기를 비는 제례의식이다.

그래서 칠칠재(七七齋)라고도 부르며, 이 49일간을 ’중유(中有)’ 또는 ’중음(中陰)’이라고 하는데,

이 기간에 죽은 이가 생전의 업(業)에 따라 다음 세상에서의 인연, 즉 생(生)이 결정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원래 불교의 ’무아설(無我說)’에 따르면 개인의 생전의 행위 자체에 대한 업보(業報)는 그 사람 개인에 한정되며,

어떤 방법으로도 자녀 또는 그 후손 누구에게도 전가될 수가 없으며 전가시킬 수도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유교사상은 이 49일 동안에 죽은 이의 영혼을 위하여 그 후손들이 정성을 다하여 재를 올리면,

죽은 부모나 조상이 후예들의 공덕에 힘입어 보다 좋은 곳에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고,

또 그 조상의 혼령이 후손들에게 복을 주게 된다는 것이다.

불교에서도 ’무아설’과는 다른 육도(六道) 사상적 해석에 따르면, 모든 중생은 육도,

즉 천상(天上)·인간(人間)·축생(畜生)·아수라(阿修羅)·아귀(餓鬼)·지옥도(地獄道) 등 여섯 세계를 윤회하고 있으므로

죽은 가족이 이 중 이른바 삼악도(三惡道; 지옥도·아귀도·축생도)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비는 기도 행위가 

49재라는 것이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이 이론은 기존에 알고 있는 상식이고 사람이 죽은후 49일 이전에 언제라도 구원이 가능하다.

다만 어떤 능력과 기운을 통해서 행해지냐이다.

절대자의 능력이 통하는 기운이라면 49일 언제라도 구원이 가능하며 사람이 살아서의 한 업보라든가 질병까지도 치유가

가능하다면 당일날이라도 구원이 가능한 일이다. 다만 그것이 막연한 의식이거나 절대자의 기운이 통하지 않으면 

불가능 한 일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