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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과 관련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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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9-11-25 18:02 조회3,5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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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새 공인으로 활동하는 배우와 가수들이 자살한 소식을 뉴스에서 자주 접합니다. 일반인의 죽음과 다르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이런 정보들은 팬이나 자극에 예민한 청소년들에게 어쩌면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심리를 통제하지 못하는 상태의 사람들에게도 자극적인 기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돌과 같은 유명한 사람은 일반인들이 누리는 것에 비해 많은 인기와 부·지위와 명예 등 혜택을 누리지만 누리는 인기만큼이나 소비되는 아이콘 이미지와 제약들, 마음의 상처들은 컸을 것입니다. 어제오늘 실시간검색 1위를 하고 있는 사람과 이와 같은 선택을 했던 많은 사람에게 애도를 전하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자살은 자신의 영혼을 없애는 것과도 같고 주변인에게 막대한 트라우마를 남기고 갑니다. 자신의 삶을 비관하고, 끝내버리려는 충동적인 선택을 했으나 엄연히 사후세계에서는 영혼 그대로 존재합니다. (쉬운 예로, 수면 마취를 하고 수술을 하는 중, 예상시간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깨어나 고통에 악을 지르고 있었으나 육체의 입은 다문 상태입니다. 영혼 또한 고통과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심장마비로 잠깐 사후세계를 경험한 사람들은 시각과 청각 인지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마취 도중 깨거나 잠깐 사망상태를 경험한 시간이 단지 몇 초에 불과하지만, 그 차원에서 시간은 긴 시간입니다. 시간의 개념 또한 달라지게 됩니다. 전자의 예시는 여기 오시는 손님의 사례입니다. 후자는 이전에 올린 사후세계에 관한 연구 및 자료들에 있습니다) 사람이 아닌 상태에서 자신의 가족이나 지인을 보게 되는 것이죠. 뭐라 말을 하고 싶어도 그 차원과 이 차원은 벽이 너무나도 높습니다. 영계와 커뮤니케이션이 되는 자가 전한다 하더라도 사람마다 에너지 수준의 한계가 있으며 어디로 이끌어주거나 인도하는 자를 만나야 하겠지만 자살과 같은 무거움을 선택한 이가 만나기란 굉장히 어렵습니다. 살아있는 사람이 그 세계에서의 명복을 빌고 천도를 하더라도 사후에 존재하는 역할이 있는 절대자가 이끌어주지 않는다면 그 세계에서도 다음 세계로의 진입이 불가능합니다. 그렇기에 이 삶과 이 순간이 영원하지도 않을진대 당장 끝내버리면 모든 게 다 끝나겠지라는 생각은 큰 착각이라는 것을 많은 이가 알았으면 합니다. 종교적 교리에 천국과 지옥이 있습니다. 육체를 벗은 자는 이 두 곳조차 제대로 집행 받지 못하는 상태며 그 중간단계 또한 다다르기 어렵습니다. 영계와 커뮤니케이션이 되는 사람의 확인을 받는 것이라면 그것이 실제인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이 듣고 싶어 하는 것을 들어서 쉽게 믿은 것인지, 위로가 받고 싶었던 것은 아닌지. 기는 동양적인 단어이고 쉽게 풀면 에너지를 다루는 것입니다. 이 에너지들도 수준 간에 차이가 크므로 당사자가 많이 접해보고 느껴야 합니다. 에너지를 다루더라도 영계를 다루지도 못하고 건강만 살피는 수준이 있는가 하면 영계를 다루는 척하는 수준이 있는가 하면 실제 영계를 다루는 부분이 있는 수준까지 천차만별로 치유자가 한국뿐만 아니라 여러 곳에 있습니다. 에너지를 자신이 느끼지도 않고 어떤 의식과 행위를 한다는 것에 대해 그 믿음에 대해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살과 관련한 사례들을 꾸준히 사이트와 카페에 올려왔습니다. 이런 충동들로 일상생활이 전혀 되지 않는 사람들, 친동생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제대로 웃어보지 못했다는 중년의 삶, 직계나 주변의 죽음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아 나 몰라란 식으로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채 아무것도 하질 않고 집안에만 틀어박힌 사람들도 나이를 불문하고 접했습니다. 모두 자신에게 쌓인 부정적이고 탁했던 기운, 악한 의도를 가진 에너지들을 연거푸 뿜어내고 제거한 뒤에야 자살 충동 및 불안, 의지 상실감 등에서 벗어났습니다. 꾸준히 기수련을 하면서 더 활력 있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들을 치유하면서 모두에게 나타난 공통적이었던 것은 당사자가 그런 충동을 느낀다는 것은 직계나 친척, 전혀 얼굴도 모르는 증조의 죽음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에너지들은 응집되어 후손이나 다른 누군가에게로 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갑자기 부정적인 생각과 염세적인 생각을 한다거나 죽고 싶어 하는 생각이 자꾸 드는 것은 정상이 아니기에 어떤 기운이나 에너지의 흐름에 내가 휩쓸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이게 정말 내 생각일까? 반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정불화, 사업실패, 사회적 책임감과 같은 환경적인 조건들은 자신을 흔들어놓을 순 있지만 죽음까지 행동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유독, 동물이 아닌 지능이 있고 에너지가 복잡한 구조로 큰 상태의 인간만이 자살을 많이 하는 것은 기운이 큰 만큼 사람의 정신에도 영향을 가한다는 것입니다.

 

   아래는 자살과 관련해 국가와 외국의 보고서에 따른 기록들입니다. 아래를 읽어보시면 베르테르 효과라는 명칭에 대한 이해가 될 것입니다.

   자살은 주변인들에게 장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자살예방국가행동계획의 보고서에 따르면,

- 자살유가족은 일반적인 사망경험과 다른 애도 과정과 심리, 사회적 고통을 경험하여 자살 충동 위험이 일반인과 비교하면 평균 8.3배나 됩니다. (WHO2002)

- 가족을 포함한 친척, 친구, 주변인의 자살을 경험한 사람은 우울감과 자살 생각이 위험도가 상승한다는 것은 심리 부검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2015에서 밝혀졌습니다.

- 자살자가 남편인 경우는 16, 아내인 경우는 46배 증가합니다(Agerbo, 2005)

- 자살유가족실태를 조사한 주요 결과가 있습니다. (2016)

1. 사회생활: 대인관계 회피와 단절, 업무 효율성 저하 72.2%

2. 정서적 고통: 우울감·의욕 저하 75%, 불면 69.4%, 불안 65.3%, 분노 63.9% 등 정신 증상, 우울증 41.7%, 불면증 37.5%, 불안장애 31.9%, 적응 장애 23.6%, 입원 치료 11.1%

3. 신체적 고통: 호흡곤란·두근거림 59.7%, 두통 56.9%, 근육통·요통·전신 피로 52.8%, 눈 피로·이명 51.4%, 위염·위궤양 29.2%, 고지혈증 18.1%

4. 자살위험: 진지하게 충동을 느낀 경우가 43.1%. 이 중, 자살위험도가 높은 사람은 29% (전체의 12.5%)

 

   슬픔과 우울, 상실감뿐 아니라 고인에 대한 죽음에 대한 자책감과 사회적 낙인에 대한 수치심, 분노, 원망 등 감정적 고통과 주변 관계와의 단절을 경험합니다. 이들은 시간이 지나도 괜찮은 척하는 것이지 정말로 괜찮은지는 모니터링해보거나 주기적인 의사소통을 진실하게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더불어 치유방법을 찾아 해결할 필요가 있습니다. 치유하지 않고 경제적인 상황 등으로 일을 하는 사람은 내면에 생긴 상처와 충격으로 인해 자신에게 나타나는 증상들을 덮어주고 앞만 보는 것이기에 시간이 지나면 행동이나 육체적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지쳤을 자신을 한 번쯤 꺼내어 살펴봤으면 합니다. 그리고 심리치료나 다양한 활동들로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지만, 대처가 아닌 본질적인 치유에 대해서 저와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거나 상담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극단적인 선택을 한 부분에 대한 제 의견을 전했습니다. 내일은 이와 관련한 치유사례를 올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주기수련원-

 

  참고출처: 자살예방국가행동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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