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증상치유사례

자살충동에 관한 치료사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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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9-05-23 17:13 조회4,5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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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도솔선생님을 만난 지 3년째 되가고 있습니다. 저는 김포에 살고 있고 20대 후반을 넘어선 평범한 사람입니다. 제 치유사례가 저와 비슷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간단히 글을 올립니다..

  죽고싶다라는 마음을 인지한 게 아주 어릴 때입니다. 초등학교 4,5학년 때부터 스치던 생각들이 십대 이십대까지 자리 잡고 아주 충동적 이였습니다. 제가 크면서 했던 생각들이 내 맘에 차오르니 당연히 제 생각이고 제 마음이라 생각했건만.. 내가 아닌 존재로 인지한 것은 기수련을 하고나서부터입니다. 당시 제가 처한 환경이 어려웠을거다라고 생각하실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건 아닙니다. 몹시 부유하지도 않았지만 힘들다거나 걱정 없이 자랐고 부모님께서도 원하는 것은 뭐든 해주시려고 했습니다. 그런 충동적인 마음들이 성장하는 내내 저의 모든 것이였던적은 없습니다. 어떻게든 이겨내려고 공부, 취미, 친구들과 자주 만나기, 연애, 긍정적인 마음 가져보기, 명상하러 다니기, 요가, 좋은 글 읽기, 교회가기, 놀기, 기타 등등 다른 것들에 집중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우주기수련이라는 곳을 찾아 기수련을 처음 접해보았습니다. 수련하는 곳이라 하니 명상하거나 복식호흡을 가르치는곳인줄 알고 갔는데. 웬걸, 저는 누운 상태에서 선생님께서 제 발에 기운을 보냈습니다. 따뜻하고 따끔따끔한 바람같으면서 줄기같은 것이 몸에 퍼지는데 어찌나 신기하던지.. 항상 차가웠던 아랫배도 그 순간만은 따뜻해졌습니다. 그날 기운을 체험하고 집에 되돌아갔습니다.

  집에 와서는 치유를 하고 싶은데 많은 고민이 잇따랐습니다. 그 고민을 한달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얘기이기도 하면서 또 신기한 것은 기를 처음 접하고 난 후입니다. 집에 돌아온 첫째 날부터 치료를 시작하러 일산에 방문하기 전날까지 3,4일에 한번 꼴은 가위에 눌리는것이였습니다. 한달동안 고민하다 치료결정을 하던 날에는 다른 날보다 이상했습니다. 가위에 눌리면 몸을 애써 움직여 깨면 그만이지만 이상하게도 어떤 영체를 보고 제가 대화하며 그들이 하라는 대로 하는것이였습니다. 그때 제 의지는 없는것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어 이건 아닌데 하면서도 하라는데로 움직이는 제 모습을 보니 어이가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우주기수련원에 들러서 기운이 제 몸에 퍼지면서 희미한 영체를 느꼈고, 에이설마..했다가 가위눌릴 때 선명하게 인지하고 나서는 혼란 그 자체였습니다. 그날 잠을 자려 눈을 감자마자 몸이 마비가 왔었습니다. 또구나 하고 몸을 깬 다음 다시자면 괜찮을거야라고 생각했고 두 번째 반복이 되고 세 번째까지 그럴땐 몸이 잘 깨어지질 않았습니다. 여러 명을 보았지만 선명하게 보이는 투명하진 않고 흰색 불투명의 남자형체가 너 두손으로 목을 이렇게 감고 꽉 눌러. 그건 매우 달콤하단다. 라고 반복해서 말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나로 보이는 형체가 양손으로 그렇게 하는걸 보니 이게뭐야??난그러고싶지않아. 라고 생각하니 그 남자형체에게 제 말이 전달되는 것 같았습니다. 한참 후에 달콤한거야 그렇게 해. 라고 했었습니다. 맞서고 싶은 의지도 그땐 통하지도 않고 화가나 눈물이 나는데 몸은 한참 후에 마비가 풀렸습니다. 그 다음 날 우주기센타에 방문했던 기억이 납니다.

  되게 긴가민가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기수련센터에 방문했고 치유를 시작하면서 도솔 선생님께서 우주의 기를 제 몸 전체로 보냈었습니다. 기가 통하니까 의식 속으로 전날 계속 속삭이던 의문의 남자가 뜨는데 어찌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자신이 이렇게 죽었고 이 얘도 그랬으면 좋겠다. 어렸을 때부터 내가 가지고 놀았다 등등.. 비슷한 영체들이 여기 더 많이 있고 우린 이 몸에서 계속 살 것이라는 둥, 다른 가족에게도 그렇게 했다.. 머릿속으로 장면이 매우 빠르게 훑고 지나가듯이 스치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고속도로 차들처럼..너무도 빨라 모두 이해하고 인지할 순 없었지만 어릴 때부터 느끼던 충동과 마음도 같이 느껴졌습니다. 더 맘이 아팠던 건 가족에게 그렇게 했다는 겁니다. 제 가족 중 비슷하게 사망한 사람이 있어서 인정하는 게 힘들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현재 그런 충동에서 완전히 벗어났고 나 이외에는 없는 것만 같았던 이런 영적인 부분들이 기수련을 계속해오며 나타나고 나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뭐랄까. 마음 한 켠이 되게 어둡고 제어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홀가분해서 다행스럽고, 잠도 매우 잘 자고 있습니다. 제가 병원 다닐 정도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저처럼 비슷한 부분이 있으시거나 긴가민가하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 직접 도솔선생님을 만나 우주의 기라는 것이 무엇인지 직접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간단히 쓰려했는데 되게 길어졌네요.. 누군가에게 제 사례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원문은 다음카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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